우리나라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현황판의 오늘 2021, 6. 28일 낮 12시 현황에 의하면
전국 1차 접종률 누적15,290,302명으로 전체 인구의 29. 6%
2차는 9.0%로 누적4,643,951명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 률이 높아지면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완화로 일부 국가에서는 오히려 감염자들이 더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 가운데 코로나 요즘 ‘델타 변이’라는 단어가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말하는데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제 좀 잡히나 싶었는데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지난 1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델타 변이는 전파력이 두드러지게 높아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되는 과정에 있다”고 우려했죠.
그럼 바이러스에 있어 변이와 변종은 어떻게 다른것인지 알아봅니다.
한자어와 영어로 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변이 變異 variation
변종變種 variant
변이는 같은 종에서 성별, 나이와 관계 없이 모양과 성질이 다른 개체가 존재하는 현상이고
변종은 같은 종류의 생물 가운데 변이가 생겨서 성질과 형태가 달라진 종류
변이 : 백인, 흑인, 황인(인간)
변종 : 원숭이가 사람이 되었다
바이러스 변이는 왜 일어날까요?
로나19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는 우리에게 달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창궐 2년여가 지났지만 이 신종 바이러스가 그사이 또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었다니 많은 이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죠.
바이러스 돌연변이는 비교적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다른 생명체의 세포를 공략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성을 추구할수록 생존에 유리합니다
바이러스는 최소한의 아주 간단한 유전자와 단백질(일부는 지질을 포함)로 구성된 구조인데요.
코로나바이러스는 한 가닥 실로 이루어진 RNA 유전물질이 있죠.
유전 데이터가 변하지 않고 유지되려면 유전 물질이 DNA처럼 두 가닥 이중 나선형태로 안정되어야 합니다.
또 변이가 생길 경우 이를 복구하는 단백질이 함께 있어야 하죠.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는 한 가닥의 RNA만 있기 때문에 유전자 변형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런 바이러스 변이는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전염 감염병에 있어
영향을 크게 미칠수도 작게 미칠수도 있는데요.
돌연변이의 의미가 다르게 다가올 수 있다는 의미죠.
과학자, 의료진들의 전문가들이 말하죠.
이번 변이는 기존의 백신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요.
이는 변이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가령 변종이었다면 지구인들은 또 다시 엄청난 도전에 직면했을거예요.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지구촌들에게 그나마
다행인 소식은
지금까지 돌연변이는 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이 나타났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는 소식입니다.
게놈 역학, 병원체 진화, 추적 및 생물학적정보 등의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실시간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의 연구개발 등 오픈 소스 자료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는데요.
국내는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해외는 넥스트스트레인이라는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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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비교적 변화가 적은 변이라 해도
백신 개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방패라 할 수 있는 백신을 겨우 개발했는데 바이러스가 모양을 바꾸어 새로운
공격루트를 발굴했다면 낭패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