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환경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연기되었던 학교 개학을 앞두고 정부에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어제부터 실시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사태에 대한 전국민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전 준비이고 지난 21일 토요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국민 담화발표문 형식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앞으로 15일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전개했습니다. 이에 대한 궁금증과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는지 알아봅니다.
1, 왜, 지금 15일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인가?
● 비교적 단기간인 15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최대한 막고 보건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확진자 발생을 억제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국민이 일상 생활과 조화 가능한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고 이행해 나갈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입니다.
2. 이번 사회적 거리 두기 실행을 위한 국민 수칙 권고안
전국민에게 당부의 말 : 지금부터 15일간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 불필요한 모임, 외식, 행사, 여행을 가급적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이 아니면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 퇴근하면 집으로 바로 귀가하고 아프면 직장으로 출근하지 않아야 합니다.
▶ 사업주는 채택근무, 유연근무, 출퇴근 시간 조정으로 밀집된 환경을 피하게 하고 아프면 출근하지 않기 등의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 사업장 내에서도 사람간 거리 두기로 근무를 해야 합니다.
▶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3.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5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국민 여러분께 호소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전문가들이 지역사회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될 것이며 아직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는 판단 아래 지속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 둘째, 코로나19의 잠복기(14일)를 고려해 15일간의 집중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전개하면, 지역사회에 존재할 수 있는 감염환자를 2차 전파 없이 조기에 발견하거나 자연 치유되는 효과를 거두어 현재의 위험 수준을 축소시킬 수 있다.
○ 셋째, 15일간(3. 22.~ 4. 5.)의 집중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현재의 방역 및 보건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줄이면, 이후에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방역‘ 체계로 이행하는 것을 검토할 수 있게 된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간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위험 수준을 낮추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특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 오늘부터 15일간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 안에 머무르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다음 국민 행동 지침을 숙지하고 꼭 동참해 달라”고 호소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권고 기간
2020. 3. 22 ~ 2020. 4. 5
글로벌 시대에는 이런 심각한 사태에서 어떤 하나의 국가만 잘 해결 된다고하여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평상시에는 잘 모르고 지내지만 위급 상황이 닥치면 진정한 친구를 알 수 있듯이 국가간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이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자주 있을수록 국가 경제는 물론 우리 사회 인심도 참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이 기간에 더욱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 사업장도 많아질텐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지속되네요.
오늘로 코로나 현장에서 고생하는 많은 의료진과 정부관련 당국자들 그리고 조욯하지만 위대한 우리 사회 곳곳의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면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권고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